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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힘을 다해 목적지에 도달하고 나서 잠시 멈춘 시간처럼,
그러고 싶다.
잊고 싶은 것들이 참 많기도 했다.
그래도, 기억할 것들도 많았고 지금 이만함에 감사해하자.
지난 시간들은 그렇게 은퇴라고 부르고,
이제는 안 해도 될만한 그런 목표를 세우고 가자.
지쳐 주저앉지 않아도 되고
조바심에 너무 애태우지 않아도 되는
그러나, 하루 하루를 그냥 내버려 두지는 말자.
그러기엔, 나를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지 않은가!